제12회 김포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제 13회(사)한국사진협회 김포지부 회원전&제 12회 김포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844점 출품, 금상 1명 등 총 168점 선정, 22일까지 아트홀 전시실서 열려

 

삶의 현장 속 치열함과 아름다움, 인간을 품는 자연의 위대함을 담아낸 사진예술의 장이 김포에서 펼쳐졌다.

지난 16일,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 회원전과 제 12회 김포 전국사진공모전이 열렸다.

공유하고 싶은 순간, 삶의 찰나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13번째 정기전시회이자, 12번째로 사진 공모전 작품을 집결한 행사로 22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박명덕 김포시지부장은 “순간은 지나가고 과거가 되어 보여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는 수시로 순간의 형상을 감성과 함께 사진에 담아 보관하려 애를 써왔고, 그것이 사진예술로 승화되어 오늘이 있게 된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사진애호가분들이 12회를 맞이하는 김포전국사진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훌륭한 작품을 선별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심사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844점이 출품,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장려 5명, 입선 152명이 선발되어 총 168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상을 수상한 경기지역의 김성혜씨는 “금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이제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창작사진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의 심사를 맡은 김정환 심사위원장은 “적지 않은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를 진행하면서 때로는 심사위원간의 격론도 하고, 의논도 하면서 투표에 의한 다득점 우선순위 방식으로 최대한 심사위원 개인의 의견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모아 수차례에 걸쳐 입상, 입선작을 선별했다”며 “금상 김성혜님의 ‘귀가’, 은상 이건수님의 ‘시선’, 동상 이복현님의 ‘춘경’ 등 입상작은 별도로 입상작 16점을 가지고 수차례 반복되는 투표방식으로 상위권을 선별한 뛰어난 수작들”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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