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석 생활 쓰레기 수거 계획 수립

김포시가 추석을 전후한 연휴 기간 중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하여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 대책을 마련했다.

시에서는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 및 방문객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맞이하기 위해 각 읍·면·동 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연휴 기간 중 청소 상황반을 운영하고 무단투기단속반(클린기동대), 읍∙면∙동 미화원, 신도시 지역의 가로청소원, 생활 쓰레기 수집, 운반 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속에 청소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매립지가 추석 당일을 포함한 전후 4일 동안 폐기물 반입이 금지되고 생활 쓰레기 수거 업체의 휴무로 수거가 안 되는 날(토요일 오후, 일요일 및 추석 당일)이 있어, 각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

크린넷 설치 지역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크린넷 투입구로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면 되고, 재활용 쓰레기인 경우 토요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 제외) 배출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크린넷이 설치되지 않은 김포시 전역은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을 제외한 추석 당일 저녁 8시 이후부터 생활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수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깨끗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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