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2018 3분기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11명의 위원과 함께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의결사항으로 지원한 사우공원 내 어르신봉사단 쉼터 개보수사업 후원에 대한 결과 보고,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선출,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대상자 자부담금 후원대상자 변경 심의, 협의체 민간위원 추가 위촉 심의가 진행되었다.

‘어르신 쉼터 개보수사업’ 같은 경우 7월 초 빠른 공사 진행을 통해 지난 8월 기습 폭우에도 쉼터를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노주현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민간 위원 3명의 추가 위촉도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민간위원은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 3명이 제도권으로 진입이 가능한지 검토를 요청했으며, 제도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한 대상에 대해서는 개별 사례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 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홍보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다짐했다.

한편, 9월 3일자 김포시 인사발령 및 조직 개편에 따라 사우동주민센터는 ‘사우동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사례 관리 업무를 수행해 주민에게 보다 집중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