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83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현재 77개교, 1개 학원가, 58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에는 △식품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관리 △냉동·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부정·불량 식품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으로 2인 1조로 4개 반을 편성하여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자료를 배부하고 위생 용품(위생모, 앞치마, 마스크, 쓰레기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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