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부시장이 지난 6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다수민원지역에 대하여 야간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점검은 양촌읍, 대곶면, 풍무동, 구래동 지역 내 음식물류폐기물에 의한 악취 취약지, 도축 등으로 지속적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장영근 부시장은 유재옥 환경국장과 이정미 환경지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야간 조업 중인 악취배출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주의 시설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

그동안 환경지도과에서는 환경 TF팀을 운영하여 민원 발생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왔다.

올해 8월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360곳을 점검하여 48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실시했다.

장영근 부시장은 “주택과 공장이 혼재되어 있는 현재 실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지도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적극적인 민원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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