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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문장] 최명진
최명진 
(현) 김포시의회 의원

“오늘 만큼은 행복하자.”

- F. 패트리지 「오늘만큼은」 中에서 - 「오늘만큼은」중에서 마음에 와 닿은 문장을 더 담아본다. ‘링컨의 말처럼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해진다. 오늘 만큼은 주변 상황에 맞추어 행동하자. 무엇이나 자신의 욕망대로만 하려 하지 말자. 오늘만큼은 몸을 조심하자. 운동을 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자. 몸을 혹사 시키거나 절대 무리하지 말자. 오늘만큼은 정신을 굳게 차리자. 무엇인가 유익한 일을 배우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노력과 사고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책을 읽자. 오늘만큼은 남에게 눈치 채지 않도록 친절을 다하자. 남모르게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 정신수양을 위해 두 가지 정도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는 일을 하자. 오늘만큼은 기분 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 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 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오늘을 보내자. 오늘 만큼은 계획을 세우자. 매 시간의 예정표를 만들자. 조급함과 망설임이라는 두 가지 해충을 없애도록 마음을 다지자.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자. 오늘 만큼은 휴식을 갖고 마음을 정리해 보자. 때로는 신을 생각하고 인생을 관조해 보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도록 하자. 오늘 만큼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자. 특히, 아름다움을 즐기며 사랑하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말자.’

참으로 귀한 글이다. 과거, 연속된 병마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그 시절, 우연한 기회에 내 마음에 확 들어온 글귀다. 그 날 이후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자는 생각이 들면서 일주일, 한 달, 해가 거듭될수록 차차 세속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조금씩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이 느껴질 때, 내안에 욕심이 솟구칠 때, 몸이 힘들 때, 그 때마다 이 글을 되새기면 따스한 엄마의 사랑처럼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랑은 내안에서부터 넘쳐야 주변사람에게도 나누어줄 수 있다고 한다. 오늘만큼은, 아니 앞으로 살아갈 모든 날들에, 나를 사랑하는 오늘이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회장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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