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심민자(김포 1), 채신덕(김포 2), 이기형(김포 4)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사립유치원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순자 김포사립유치원 연합회장(꿈나무유치원) 외 실무자 4명과 23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유아교육 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 ‘교원 처우개선비 지원’, ‘방과후과정반(종일반)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 요청’, ‘교원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요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한 의견을 놓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순자 회장은 “공립유치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지원하므로 운영에 어려움이 없지만 사립유치원의 경우엔 해마다 원아수가 큰 차이를 보여 경영이 어렵다. 또한 출산율 감소에 따른 원아모집 미달 등으로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한 처우개선비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라며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기형 경기도의원(제1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위위원)은 “사립유치원의 운영상 애로사항은 잘 알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시설 관련 예산이 2회추경안에 상정된 만큼 세심히 살펴보겠으며, 교원 처우개선과 교원 휴게시간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등은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인건비와 시설개선비 등으로 5,185억 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경기도의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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