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상담센터, 8월11일(1차) 25일(2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

김포여성상담센터(센터장 배순선)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양곡도서관 공원에서 '성폭력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1차)'를 실시했다.

김포여성상담센터 배순선 센터장은“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린 성폭력 없는 우리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기획되었으며 하얀 도화지에 그려진 우리 아이들의 성폭력 없는 우리 마을 양촌읍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면서 “오늘 행사는 1차 행사이고 같은 행사를 25일 진행하니 오늘 참가하지 못한 많은 어린이들의 참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포여성상담센터는 올해 1월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을 선언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양촌신협 강당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장, 노수은 김포시의원, 염선 김포시의원, 신명순 김포시의원,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심민자 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이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장,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 엄민용 김포교육포럼 상임대표, 조남옥 김포시청 여성가족과장, 임은옥 사단법인 김포여성의전화 대표, 이민영 김포복재단 부장, 염은정 참교육학부모회김포지부장(당시 직함 사용, 순서없음)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김포여성상담센터의 출범을 축하한 바 있다.
배순선 센터장은 “2016년 9월 상담소를 개소하고 오늘 창립총회를 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김포시여성상담센터는 단순히 가해자의 처벌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피해자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상처를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에서는 치유와 회복까지 책임지려 한다. 소모임 활동으로 민화그리기, 성문화센터 현장 방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혼자가 아니라 주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고 말하고“김포여성상담센터가 위치한 양촌 지역에서부터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 인권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김포여성상담센터는 △성폭력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8월 11일, 25일 개최) △#Me Too #With You 나도 당신과 함께 할게요 캠페인(3월 8일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진행을 맡은 김포여성상담센터의 박영미 홍보팀장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차대회의  △행사장소는 김포양곡도서관 공원 △그림그리기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성폭력 없는 우리 마을 △참가 대상은 양촌읍내 어린이면 누구나(6세부터 13세까지) △경품은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상장 △시상인원은 10명 내외 △시상일 및 그림전시는 2018년 9월 오라니장터에서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김포여성상담센터(☎031-984-1367)로 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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