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반공사, 올해 8월 말까지 완료할 것

개통시기 변경 불편, 버스통행패턴개선 등 모색

김포도시철도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추진 현황 설명회가 지난 24일, 26일 총 2회에 걸쳐 김포시청 및 아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김포시는 도시철도 개통 지연 부분에 대해 수차례 공정계획을 기술진들과 재점검한 결과 2019년 7월 개통이 불가피함을 밝히며, 개통시까지 남은 1년여 기간 중 정거장출입구, 건축 마감, 도로 복구공사 등 모든 노반공사를 올해 8월 말까지 완료해 도로교통의 정체부분이 없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2월까지 차량과 신호 등, 모든 공종별 시험운행을 거친 이후 5개월여의 종합시험 운행기간동안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밀도 있게 시험운행을 실시하여 2019년 7월 반드시 개통을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개통시기 변경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김포 - 개화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중인 사안을 알리며, 대중교통 특별기획단 구성 및 점검을 통해 버스통행 패턴 개선 및 시민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한 시민들은 “더 이상의 개통지연이 없도록 안전하게 마무리할 것”과 “도로교통의 버스난, 택시난, 겨울철 도로결빙 해소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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