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복지
손잡은 시민과 행정, ‘이웃 돕기’ 한 마음으로

통진 5개 기관 및 단체, 12톤 쓰레기 수거
악취 고통 받던 주민들, 기쁨의 ‘한 목소리’

통진의 5개 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어려운 가정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시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동네의 현안을 해결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31일 통진읍과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진읍주민자치위원회, 통진해병전우회, 해병대 제2사단 등 총 35명이 알콜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두 곳, 한부모 가정 한 곳으로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세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는 무려 12톤으로, 그간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진의 한 지역주민은 “악취 때문에 그간 힘들었었는데,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당사자는 물론일 것이고, 지역주민으로서도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시민과 행정이 힘을 합해 우리 동네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에서 어려운 일을 해결해 나가는 걸 보니, 통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유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악취와 벌레는 오히려 참을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생활해 왔는지 모를 일”이라며 “당사자는 너무나 힘들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세밀하게 복지 활동을 진행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두수 통진읍장은 “너무 더운 날이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쓰레기라 생각지 않고 모아놓는 것도 질환인데,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강한 시민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배강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