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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시네폴리스사업 전면 재검토” 시사지난 1일 진행된 ‘민선7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밝혀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일 진행된 ‘민선7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김포시 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전면 재검토를 시사했다.

정 시장은 “김포가 지금까지 민간업자가 주도하는 외적 성장을 통한 도시개발에 치중해 왔다. 이러한 방식이 장점도 있지만 환경문제, 균형발전이 훼손됐다. 도시개발은 공익적 목적이 우선돼야 하며 김포의 앞날을 예측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 민간7기는 (도시)개발의 방향성을 조금 더 공공성, 공익성을 담보하는 개발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10년 동안 끌고 온 시네폴리스 사업은 ▲시행사인 국도이엔지가 8월 1일 현재 자금 집행 등 사업집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단되고 ▲일반적인 산업단지 개발계획에 비춰볼 때 주거시설용지 비중이 높아 공익(公益)보다는 사익(私益)으로 사업성이 치우칠 우려뿐만 아니라 김포시의 장점인 한강 이용계획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시네폴리스 사업은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재검토에는 사업자 변경을 깊이 고민해야 하고 사업자 변경이 수월치 않을 경우 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한 해지까지도 검토할 시기가 되었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시네폴리스 사업 뿐 아니라 현재 김포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12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정리해서 향후 계획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인과 대화’는 정하영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임기를 시작하고 꼭 한 달이 지났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제가 김포시정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행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민선7기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라며 “민선7기는 시민이 행정의 중심으로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로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소통'과 '공정인사'”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 ▲모두에게 공정한 김포 등 4대 시정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며 신도시 지역과 구도심, 5개 읍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신도시 지역은 인프라 부족으로, 5개 읍면 지역은 난개발로 시민들의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지만 지난 시간 김포시 집행부는 법과 규정을 최우선으로 들며 시민의 아픔과 불편을 보듬고 살피는 데는 소홀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 시장은 “김포시가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행정은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책임행정제’를 도입하고, 저는 공약과 민원을 직접 책임지며 김포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일즈맨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원해결과 공정인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 시장은 민원해결책으로 “민원해결이 시정의 반이다. 법이 허용한다 하더라도 민원이 예상되는 인·허가에 대해서는 주민공청회를 실시해 시민의견을 철저하게 반영하겠다”고 제시했다.
공정인사에 대해서는 “기회는 균등하고 경쟁은 공정할 때 우리에게 번영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김포시 공직자 청렴도가 하락한 것은 인사가 공정치 못한 탓이다. 일한 만큼 인정받고 능력에 따라 승진해야 한다. 능력 있고 창의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정인사의 첫 걸음으로 “지난 2일 시장 취임식 후 김포시공무원노동조합사무실을 찾아 김포시 공직자의 승진 및 징계 등을 위해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노조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김포시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염 피해 구호물품 지급 지연 ▲청렴도 제고 방안 ▲메르스 발생시 대책 ▲환경문제 해법 ▲교통대책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대책 등이 제기됐다.

답변에 나선 정하영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염 피해 구호물품 지급 지연에 대해 “지난달 23일 시의회와 함께 폭염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수립된 대책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체크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국장이 “쿨매트 등 구호물품 지원은 예산과 구매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금일중 읍‧면‧동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배부된다”고 덧붙였다.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서는 공정인사와 자정노력이 필요하다. 조직 내부의 막힌 곳을 뚫기 위해 직원간의 소통, 부서간의 소통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르스 발생시 대책으로는 “김포시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전염병에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메르스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는 24시간 신고체계를 갖추고 있다. 의심증상을 신고해주면 경기도와 연계해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 2차에 걸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를 해제한다”고 말했다. ▲환경문제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는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민의 주거권가 건강권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지 못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곧 단행될 시 조직개편 때 환경국을 독립, 신설해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교통기획단을 구성하고 조직개편 시 대중교통개선과를 신설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과 대화'는 정하영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 집행부와 언론인들의 열띤 토론으로 간담회는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여 가까이 진행됐다.

민선7기 언론인과의 대화

- 정하영 김포시장 인사말 -

〇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입니다.
이번 폭염에 대해 지난달 23일 종합대책반을 가동하며 시민안전은 물론 농‧축산, 대형공사장 안전, 그늘막 설치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거대한 자연의 무서움 앞에서는 새삼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와 공직자 모두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〇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하고 꼭 한 달이 지났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제가 김포시정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행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민선7기 시정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폭염으로 힘든 때에 무엇보다 건강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〇 지난 한 달 동안 저는 무엇보다 행정의 혁신을 위해 준비를 해왔습니다. 우선 업무보고를 공직자들로부터 들으면서 지금가지와는 다른 행정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김포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며 신도시지역과 구도심, 5개 읍면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신도시지역 또한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포 전역 곳곳에는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 김포시 집행부는 법과 규정을 최우선으로 들며 시민의 아픔과 불편을 보듬고 살피는 데는 부족했습니다. 시청 앞에서는 일 년 365일 시민들의 항의 집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정은 시민이 행복한 김포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어떤 행정행위든 행정편의로 집행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 동안 개발이라는 명제로 인해 시민이 행복한 김포, 사람이 중심인 김포는 뒷전에 밀려나고 오직 개발을 위한 행정편의와 원칙이라는 부분만이 앞에 나와 있었습니다.
이제 김포는 변화해야 합니다. 시민과 함께 행복한 김포를 만들고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행정의 원칙은 ‘시민중심’입니다.

〇 이를 위해 저는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 ▲모두에게 공정한 김포 등 4가지를 정했습니다.
새로운 ‘시정방침’의 실현을 위해 ‣ 일반행정은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책임행정제’를 도입하고, ‣ 시장은 공약과 민원을 직접 책임지며 김포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일즈맨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〇 시정방침 첫 번째인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를 위해 저의 명함에는 제 휴대폰 번호를 명기해 누구라도 언제든지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500인 원탁회의'는 김포시 중요 현안과 정책 개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 정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안별로 100명에서 500명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또 시민소통의 제1현장에서 근무하는 읍면동장들과 월 1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가장 기초단위가 되는 읍면동에서의 소통은 김포행복시대를 위해, 민주주의 도시 김포시를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읍면동은 행정의 우선순위가 되지 못했습니다. 읍면동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〇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간, 세대간, 남녀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금보다 삶의 질이 두 배 이상 향상되도록 관련 복지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저의 복지정책은 한 마디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중앙의 정책이 결정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김포에서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역간 상생을 위해서는 '도시는 도시답게, 농촌은 농촌답게' 만들 것입니다.
김포시는 신도시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도시 주민들은 인프라 부족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은 농촌지역대로 접경지역에 따른 각종 규제와 공장 난립 등 난개발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김포시가 일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시지역은 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고 농촌지역은 경쟁력 있는 김포만의 특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도심과 농촌이 다른 게 아니라 두 지역이 서로 보완하며 상생할 때 김포의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세대간 상생을 위해서는 청년수당·출산수당 신설, 교복 무상지원, 신도시와 북부권에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건립, 1읍면동 1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 참여를 규정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해서는 평생교육 및 재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〇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는 정책 입안과 시행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원이 예상되는 인허가는 법이 허용한다 하더라도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철저하게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5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정책입안에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하고 우수한 정책을 제안하면 포상하겠습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의 또 하나의 중요정책인 '대중교통 기획단'은 김포시민들이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대중교통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입니다.
대중교통기획단 구성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곧 제정할 예정이며, 시민과 전문가, 시의회, 운수사업자 등 민관거버넌스 형태로 구성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정신에 따라 대중교통기획단은 기획과 연구를 맡고, 시 집행부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〇 제가 민선7기 시정운영에서 무엇보다 먼저 실시할 것은 앞서 말씀드린 '소통'과 '공정인사'입니다.
기회는 균등하고 경쟁은 공정할 때 우리에게 번영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김포시의 공무원 청렴도가 크게 떨어진 것은 인사가 공정하지 못한 것도 원인입니다.
그동안 인사는 지연과 학연, 라인 등으로 얽혀 누구도 공감하지 못하고 불신만 팽배한 인사였습니다.
일한 만큼 인정받고 능력에 따라 승진해야 합니다. 능력 있고 창의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공정인사의 첫 걸음으로 저는 지난 2일 시장 취임식 후 김포시공무원노동조합사무실을 찾아 김포시 공직자의 승진 및 징계 등을 위해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노조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국장 책임행정제를 도입합니다.
소속 과와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마련되었던 국장실을 주무부서 안으로 옮겨 부서 내 소통과 책임행정을 담보하겠습니다.

〇 첫 임기가 꼭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도 받고, 도시철도 설명회 그리고 읍면동 현장 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읍면동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시장 취임식에서 밝힌 ‘시민과의 소통행정’, ‘공정인사’,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 등 세 가지 약속을 현장에서 시민들께 전해드리고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현장행정에서 많은 시민분들과 직능단체들이 김포시의 교통, 교육 인프라, 보육문제, 복지와 문화 등 다방면의 걸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알려야 하는 중요사업은 법과 조례가 정한 공청회와 관계 없이 설명회를 통해 소통을 해나가겠습니다.
김포가 급성장하면서 민원과 업무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기소침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 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는데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많은 부분을 반영하겠습니다.

〇 언론인 여러분!
지난 김포시장 선거 당시 저는 시민 여러분들께 시장에 당선된다면 민선7기는 ‘소통‘과 ’공정한 인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주민협치담당관, 환경국 신설등을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민선7기는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입니다.
임기 내내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시민 여러분께 들었던 말씀들,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〇 더 많은 이야기는 잠시 후 저희가 준비하신 영상물을 보시고 이야기를 잇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〇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중휘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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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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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ttttkkh 2018-08-06 18:20:51

    말로 하는 소통누군 못하나 읍 면 동 소동 한다고 하면서 15명씩 배정해서 참석하게해서 무슨 소통인가 다양한 곶에서 좋은 소라가 나옴니다 시장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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