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민원실 입구에서 사랑나눔 무인장터(이하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조로 물품을 기증받고 판매 대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지난 8월 1일 처음 운영된 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직원들이 기증한 가방과 옷, 모자 등의 의류품과 장난감, 아동용 책, 기타 생활용품들을 전시해 놓고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의 대금을 무인저금통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기일 장기동장은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수익금은 사랑나눔을 위한 이웃돕기로 활용되어서 1석2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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