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공직문화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김포시 간부공직자가 26일 『음주운전 제로, 반부패․청렴실천 솔선수범』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72명의 사무관이상 간부공직자가 모인 가운데 기획재정국장(이하관)이 대표로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전달하며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간부공직자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변화된 리더십을 약속했다.

결의문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회식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부당한 업무지시, 부정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을 적극 실천한다’는 공직문화 변화를 주문하는 정하영 김포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시 감사관은 “김포시는 지난 5년간 600명 가까운 신규직원이 들어오면서 2030세대가 공직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져 변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강요하고 따라오라는 식의 권위적인 공직문화 리더십은 이제 설 자리가 없다. 간부공직자가 먼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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