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총연합회 김형곤 신임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좌로부터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이갑식 이임회장,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김형곤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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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7일 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는 김포시 한강신도시민의 권익보호와 공익정책 제안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약1만5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한강신도시의 대표적인 시민 단체로서 신임 회장단은 ▲회장 김형곤(운양동 화성파크드림) ▲부회장 김천기(고창마을 한양수자인) ▲감사 윤훈기(한양수자인) ▲기반국장 이창환(모아미래도엘가) ▲온라인국장 이상호(호수마을 e편한세상)이다.

총연합회 이갑식 이임 회장(장기동 우미린 아파트)은 “12년간 활동하면서 총연합회는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등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김포시의 변화와 성장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한강신도시는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던 수도권 2기 신도시중 가장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전락하기 직전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주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신도시 주민이 만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획기적인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이뤄져야만 해결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민관정이 함께 하는 정례적인 협의체를 가동하여 변화의 시작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총연합회 김형곤 신임 회장은 “지난 8기 회장과 임원진이 쌓아 올린 공적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한강신도시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한강신도시의 업그레이드는 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선7기 시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 여러분과 한강신도시 아파트 회장 등 한강신도시를 사랑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여야 이뤄진다. 한강신도시가 경인지역 최고의 신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제가 가진 모든 열정을 다해 멋지고 아름다운 한강신도시를 이루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신문은 향후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김포시 맘카페 등 김포시의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대표 커뮤니티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김포신문 김중휘 기자(☎010-4805-187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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