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월드 사랑회’ 교육 및 봉사활동 활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공동체가 주변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풍무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내 ‘월드 사랑회’가 그 주인공이다. 입주자대표회의, 1365봉사회, 부녀회가 하나된 ‘월드 사랑회’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복날 맞이 잔치,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봉사활동도 앞장서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재 주 2회 진행되고 있는 리더 양성 교육은 마을 인적 자산 발굴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월드 사랑회에서는 EM 만들기,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주민 강사의 재능기부로 경기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월드 사랑회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단체들이 하나되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미선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행복이 가득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 입주자대표회의와 1365봉사회, 부녀회가 모든 행사에 모여서 활동을 함께 해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또 있는지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한편,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주변환경 정화에도 모두가 나서죠.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으로 그림 색칠 공부를 알려 드리는 일이나 복날을 맞이해 삼계탕, 수박을 대접하는 일도 서로 한 마음으로 활동하고요”

지난 17일 월드 사랑회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과일 및 삼계탕 잔치를 했을 때도 월드 사랑회는 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앞으로도 월드 사랑회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 닿는대로 도울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