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안동립(동아지도 대표)의 독도 조사 사진전이 오는 20일까지 김포외고 1층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6월 4일~6월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것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김포외고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직접 찍은 생생한 독도 사진 96점을 통해 독도의 비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년간, 안동립 대표는 사비로 독도 지도를 만들고, 독도의 최고봉 명칭을 ‘대한봉’이라 작명하는 등 남다른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 대표는 “김포외고 독도 조사 사진전 이후에도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 순회 전시회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계속해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땅이지만 가보기 힘든 독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라사랑과 국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 독도사진전에 관심 있는 학교는 전신자 교사(010-8246-7543)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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