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지수 최하위 국가, 김포시 결의대회 및 발대식 개최

7월 7일 토요일, 통진읍에 소재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홍철호 국회의원, 장영근 부시장, 신명순 의장, 이석영 노인회장, 채신덕 도의원,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종혁 부의장을 비롯한 당선된 의원 전원이 참석, 반부패와 비리 척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오히려 관심을 가져야할 공무원들과 공직자들의 모습은 불과 몇 명에 불과했다. 국민권익 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은 2011년 9월 5일 발족되어, 10만 명의 국민 감시인을 양성했다. 국민에게 부패에 대한 교육과 여론·의식을 전파하고, 회원 전원이 회비를 내는 진성 회원으로만 구성되어 사명감도 높다.

▲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 박상만회장

개회사에서 김포시 연합회장 박상만씨는 2017년도 국민권익 위원회 발표에서, 김포시청의 청렴지수가 226개 지자체중 219위를 기록했다며 “김포시 공직사회는 통렬한 자기반성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부패 없는 깨끗하고 맑은 사회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운동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홍철호 국회의원도 “청렴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국가신인도에도 크게 영향한다.”며 반부패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명순 시의회의장도 “공직사회의 청렴문제에 견제 역할을 잘 수행해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부패방지국민운동 파수꾼 오미옥씨

김포시 연합 조직은 임원 9명, 13개 읍면동 지회와 현재 13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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