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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미래(2) - 민·관 협치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통인프라 구축민관이 함께 고민·협의 .. 시민이 행복한 교통도시 건설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변화’ 요구와 기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창간 특집을 맞아, 김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김포의 관광, 김포의 교통, 김포의 문화예술, 김포의 일자리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정하영 시장의 공약사항을 정리해보고 김포시청 관련부서에서 정 시장의 교통 관련 공약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획중인 교통 개선 대책을 제공받아 김포의 교통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 모든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의원 당선자들의 공약사항에서 공통되는 부분은 ‘교통’과 ‘교육’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4월 11일 당시 민주당 후보 자격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이라는 타이틀로 시민행복공약 4호(교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정 시장은 당시 교통 공약을 발표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문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이래 김포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였지만 그동안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추진을 최우선 하다 보니 도시철도로 예산이 편중되는 이유로 인해 도시철도 외 다른 부분은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일시적인 처방으로 지내왔다”고 지적하고 “도시철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동안 김포시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쌓여만 갔다. 시장에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정책회의를 거쳐 최대한 빨리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김포시의 교통 문제를 바라보는 본인의 시각을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교통정책에 관한 세부 공약으로 ▲일산대교 무료통행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 추진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 실시 및 개선 ▲제2외곽순화고속도로 김포 ~ 파주 노선 조기 추진 ▲M버스와 G버스의 풍무동 및 북부권 출발 노선 확충·증차 ▲마을버스 완정공영제 실시 및 노인 무료이용 ▲마중택시 시행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 서울지하철 5호선 문제는 시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는 5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폐기물처리장은 서울시 행정의 문제이지 지하철 연장의 문제가 아니므로 절대 이전 불가 입장을 확실히 했으며 “임기중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김포시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에 대해서는 “신도시, 구도심, 북부권 5개 읍면의 시민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신도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M버스와 G버스 노선을 풍무동, 북부권 출발 노선으로 다변화하고 차량도 증차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마을버스는 “수익을 따지지 않고 오지(奧地)를 오가는 마을버스는 공공재로 전환(완정공영화)하여 김포시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노인 무료 이용 등 교통문제에 복지개념을 도입하겠다. 즉,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고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버스를 공영화해도 놓칠 수 있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을 위해 마중택시를 도입하여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오지마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최단거리 버스정류장까지 이용자는 최소한의 비용을 지불하고 차액을 김포시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 이후 김포시청에서는 지난 6월 18일 사무관으로 승진의결한 김광식팀장을 교통개선 TF팀장으로 발령내는 등 발 빠르게 정 시장의 교통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김포시청 교통서비스 담당 부서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의 교통 문제 개선 방안의 핵심은 ‘시민협치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코자 각종 교통정책을 선제적·종합적·체계적으로 수립·조정·시행하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중교통기획단(가칭, 이하‘기획단’)‘ 발족·운영으로 민관이 함께 고민·협의하여 시민이 행복한 미래지향적 교통인프라 구축’ 이다.

우선, 시 관련부서에서 파악한 교통 정책 관련 19대 과제는 ▲버스 분야(9건) : 김포시 대중교통노선 종합 개선을 위한 용역 실시 / 북부권·신도시권·원도시권(풍무 포함) M버스, G버스 신설 / 인천 방향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 개정 근로기준법 대응한 노선버스 운행 대책 시행 / 도시철도 중심 버스 환승 체계 개편 및 연계성 강화 / 버스 준공영제 및 마을버스 완정공영제(노인 무료) 추진 / 교통 소외지역 마중택시 운영 / 운양환승센터(주차장) 조성 / 기타 교통체계 및 대중교통 운영 개선 방안 수립 ▲지하철 분야(3건) : 도시철도 개통 목표 목표시기 이내 준공 /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 / 인천 2호선 연장 추진 ▲도로 분야(7건) : 서울~김포~강화 고속도로 조기 추진 /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조기 추진 /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파주노선 조기 추진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 김포한강로의 하성 IC 연장 / 신도시내 자전거도로 재정비 및 활성화 / 한강자전거도로~김포시내~신도시 자전거도로 연결 / 기타 시민편의 및 안전 확보·증진을 위한 도로체계 개선 및 도로 보수·시설물 설치 사업의 시행(도로관리사업소 업무 포함) 이다.

시 관련부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해 ▲1단계로 9월까지 19대 과제 해결을 위하여 김포시민, 의원, 자문단(교수, 전문가) 50명으로 기획단을 구성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제정 조례의 내용은 교통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에 대한 피드백 기능을 담당할 시민평가단 구성, 전문적·효율적 안건 심의를 위한 분야별 실무단 구성, 시민의견 수렴 창구기능의 공청회 개최,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시스템을 갖추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 전했다. ▲2단계로 9월부터는 기획단의 조직 내 추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 및 기획·조정·집행 기능을 강화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칭) 교통국 내 대중교통과를 신설하여 기획단을 보좌하고 지원하며 과거 교통행정이 ‘고통’이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에게 칭찬을 받지 못하더라도 변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 위한 첫 단추라고 밝혔다.

특히 임산영 교통행정과장은 “소통을 위한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교통행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민감한 교통정책에 시민이 참여하여 결정, 마무리까지 시민의 피드백이 이뤄지는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중휘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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