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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에게 바란다

1.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 매니저, 이현애(44살) 구래동

재사용 교복을 연중 살 수 있는 상설 매장 꼭 필요!

전국 최초, 재사용 교복 상설 매장 김포에서 오픈 희망

시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의 빚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 매니저, 이현애

신학기가 되면 새 교복을 풀세트로 사지만, 학생들은 전학을 오기도 하고 자주 잃어버리고 바지는 찢어지고는 한다. 처음 아름다운 가게가 들어오면서 교복 재사용 사업을 했지만, 일이 많고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중단됐다. 이현애 매니저는 “재사용 교복을 일 년 내내 살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어요. 교복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재사용 교복을 연중 살 수 있는 상설 매장은 꼭 필요합니다.”라고 한다.

한 벌에 9천원으로 싸게 팔기 때문에, 시민들은 좋아하지만 매장에는 막대한 손실이 있다. 자원 봉사자들이 일손이 부족해서, 일하다가 다치고 하면서 2017년부터 교복기증과 판매가 중단됐다.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교복을 기증받는 곳은 현재 경상남도 한곳이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의 빚으로 남았다고 한다. “조손가정 할머니가 오셔서 바지 없냐고 물어보시거나, 아이가 직접 찾아오는 것은 어려운 집안들이예요. 대부분 엄마들이 오는데, 비오는 날 이렇게 와서 묻는 아이들을 보면 해주고 싶어요. 우리가 사실 할 수 없어서 못했어요.”

시에서 재사용 교복을 팔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가게나 교육청에서 직접 할 수 있다. 학교 차원에서 학생과에서 하는 곳도 있고, 동사무소 하는 곳도 있는데 제대로 운영되는 곳은 별로 없다. “교복을 무료로 주면 좋겠지만, 무상화가 되더라도 낱개 교복은 계속 필요해요. 언제든지 원하면 갈 수 있는 교복은행, 그걸 해주면 시민에게 좋을 것 같아요.”라면서 이 매니저는 기대를 드러냈다. 기본 매장 평수가 30평이지만, 시에서 10평 정도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면 수익금은 지자체가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꼭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 한의사, 김형창(66세) 사우동

책임있는 행정을 해달라. 뉴타운 해제 희망!

적극적으로 토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끌어가기를

한의사, 김형창

김형창씨는 지난 29일, 북변 5구역 뉴타운 때문에 인천 지방법원에 다녀왔다. 북변 5구역 뉴타운 조합 설립 무효 소송으로, 조합 설립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조합 설립을 하려면 75% 동의가 있어야 한다. 잘못 작성된 동의서를 제출하기 위해, 법원에서 동의서 제출 명령을 했지만 시청은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시청은 개인정보라고 해서 안주는데, 법원에서 조합원들은 같은 동업자니까 개인 정보를 지우고 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행정상의 잘못이 있기 때문이라며, 동의서에 들어가야 하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한다. 1) 동의서는 자필로 써야 되는데 다 대필로 썼다. 2) 인감도장을 써야 되는데 막도장을 썼다. 3) 인감을 첨부해야 되는데 인감 첨부가 안됐다. 4) 공유자 지분도 다 안 들어갔다. 75%를 못 채웠으므로 조합설립 원인이 무효다. 정하영 시장은 뉴타운을 없애고 도시 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앞으로 행정을 할 때 책임 있는 행정을 해달라. 문제를 보고, 적극적으로 토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끌어가야 한다.”며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3. 김포 향토음식 연구가·농부, 문현자 (71세) 북변동

농민이 긍지를 가지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김포 향토음식 연구가·농부, 문현자

김포 농민의 수가 많이 줄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시장이나 전에도 농촌에 대한 공약이 없다. “정하영 시장은 농민회에 계시던 분인데, 공약이 없더라도 김포시민이 50만을 바라본다. 농민이 2%가 아닌 00.2%가 되더라도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것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문현자 회장은 말한다. 김포에 있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음식을 가지고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 더욱 발전시키고 개발해서, 김포시민이 다 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문 회장은 농업기술센터 같은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서, 나이가 많아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다. 혼자서 원하는 땅콩이나 퀴노아 종자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

 

4. 참들애 대표, 양수진(50) 북변동

“기업 지원 투명한 선정 절차를 통해, 국민 혈세가 올바로 쓰였으면”

참들애 대표, 양수진

 

양 대표는 2017년 후반기,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교육과 500만원 지원해주는 사업에 지원을 했다. 1차 가공부터 시작해서, 건강을 위한 퓨전카페를 운영하기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하는 관문이기에 열심히 교육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심사를 받았다. 그런데 막상 5분이라는 시간 안에 평가단들이 심사하고 선정을 하는데, 많이 허술해서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정말 제대로 선별을 해서 필요한 사람들이 타당하게 쓸 수 있도록, 그런 체계를 내실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실제적으로 그 자금을 쓰지도 않는데, 방법론을 알고 계속 지원해서 돈을 받는 사례가 있다면서, 국민들이 낸 세금이 이렇게 악용되는 게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손수윤 기자  veges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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