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15일 6·13지방선거 당선자 당선증 교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황중현 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좌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중현, 이하 ‘김포선관위’)는 지난 15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포함, 경기도의원 당선인 4인과 김포시의원 당선인 12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자는 ▲김포시장 정하영 당선자(민주당) ▲경기도의원 4인 : 심민자 당선인(민주당, 제1선거구), 채신덕 당선인(민주당, 제2선거구), 김철환 당선인(민주당, 제3선거구), 이기형 당선인(민주당, 제4선거구) ▲김포시의원 12인 : 오강현·최명진 당선인(민주당, 가선거구), 홍원길 당선인(한국당, 가선거구), 김옥균 당선인(민주당, 나선거구), 김종혁 당선인(한국당, 나선거구), 배강민 당선인(민주당, 다선거구), 한종우 당선인(민주당, 다선거구), 신명순·박우식 당선인(민주당, 라선거구), 김인수 당선인(한국당, 라선거구), 비례대표 시의원(민주당 김계순 당선인, 한국당 유영숙 당선인)이다.

김포선관위 황중현 위원장은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필수불가결한 제도이며 민주주의는 결과와 절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선거과정을 돌이켜보면 법이 지켜지면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정책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 “당선자들은 지역사사회의 발전을 이하여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주시고 여러분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도 있지만 반대표도 많았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은 모든 당선인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당선인들이 각자의 정당의 정책과 이념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만났지만 당선인 모두 지향한 가치는 ‘시민’과 ‘행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고 이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정당을 떠나 당선인 모두 42만 김포시민과 함께 김포시가 평화도시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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