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나,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관 ‘夜한 미팅’ 열어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이하 김진나)와 김포시청,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모아패션아울렛이 공동주관한‘핫한 김포의 6월, 夜한 Meeting’행사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15일, 22일 총 2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양촌읍 모아 아울렛 광장에서 열렸다.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소규모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주민간 소통강화를 시도했다는 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사는 체험과 가족오락실, 추억의 코너, 놀이터, 이벤트, 푸드트럭, 생맥주차, 오픈마켓 등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버스킹무대, 라이브공연, 벌룬매직쇼 등 공연이 펼쳐졌다. 15일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양촌은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조용하다는 것이 때로는 좋기도 하지만, 외로울 때도 있는데 집 앞에서 이런 행사가 개최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온라인 까페를 통해서만 알던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우동에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위해 양촌까지 왔다는 한 주민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행사가 열렸다. 옆집에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이 시대에 마을 주민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열렸다는 것이 뜻깊게 생각된다. 재미있는 축제가 지속되길 바라고, 이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김포에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 더 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이어지는 두 번째 행사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양촌읍 김포대로 1641에서 열리며 버스킹 무대와 라이브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무대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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