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기도대회서 김포시 대표로 출전

통진초등학교가 두레놀이반을 조직,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통진초 두레놀이반 학생 25명은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단오체험한마당에 참여, 김포 문화재인 통진두레놀이를 시연해 보였다.

통진두레놀이 공연에 참여한 통진초 5학년 학생 진 모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부모님, 문화재를 보존하시는 통진두레센터 공연단 앞에서 공연을 하니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의 우수한 문화재를 보전하고 계승하는 우리 통진초 두레놀이부가 참 자랑스러웠다. 단오라는 절기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단오 때 행하여지는 여러 가지 놀이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상정 통진초 교장은 “단오의 옛 문화 체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통진두레놀이를 시연함으로서 지역의 문화재와 학교를 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통진초등학교는 올해 6월에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김포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8월에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김포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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