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 이하 복지관)은 2014년 4월 11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 룸비니(이하 룸비니)가 김포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1일 개관한 복지관으로 룸비니로부터 2018년 6월 현재까지 법인전입금 외 식자재, 물품, 인력지원 등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명절과 연말에는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생필품 등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드리는 등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에 힘쓰고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이병우 관장이 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 룸비니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병우 관장에 따르면 복지관의 2018년 역점 사업은 ▲경로당운영혁신사업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이병우 관장은 “경로당운영혁신사업은 복지관 2018년 6월 현재 김포시 북부권역 6곳의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경로당이 마을의 복지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및 건강/안전 프로그램, 환경개선, 송년행사 등 당사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경로당 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거점경로당으로의 역할 부여와 폐쇄적이던 경로당의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고 경로당운영혁신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 관장의 설명에 따르면 경로당운영혁신사업은 2018년 6월 현재 ‘통진 동을산리 경로당’, ‘양촌 휴먼시아A2지구1단지 경로당’, ‘양촌 누산3·4·6리 경로당’, ‘하성 양택1리 경로당’, ‘대곶 대벽4리 경로당’, ‘월곶 갈산3리 경로당’ 등 6곳의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아 평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성(性)건강의 궁금증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인 성(性) 인식개선사업 지원조례 제4조에 근거하여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노인 성(性)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1,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아 5월부터 김포시 북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욕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성인식 개선 및 성교육, 성상담 등 평소 어르신들이 갖고 계신 성 건강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복지관은 2016년 ‘황혼의 사랑’ 2017년 집단 프로그램 ‘사랑톡톡’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性)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영 사회복지사, 박영미 사회복지사,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이병우 관장, 정범준 사회복지사, 권종헌 부장, 김선영 팀장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 룸비니(이사장 임영담)는 1990년 8월 17일 설립되었으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근본으로 이사장 이하 전 직원이 국민의 사회적 기능을 촉진, 회복하고 사회적 통합 및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부천과 시흥, 김포 지역에 총 13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에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을 비롯하여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연마을, 김포시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김포시재가노인지원센터, 보리수마을까지 총 6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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