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전기자동차교육센터,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교육 실시

김포대학교 전기자동차 교육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인천서부소방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초한 것으로, 119 구조 구급대원들의 구조역량 강화 및 대원 안전확보를 위해 김포대 내에 위치한 전기자동차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것이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일반배터리와 고전압배터리의 비교를 통한 위험성 이해, 화재, 침수, 충돌 등 전기자동차의 사고별 대응방법, 식별, 고정, 전원차단 등 전기자동차 사고 시 초기대응절차,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의 차이 등으로 구성됐고, 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실차를 통한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한진GTC와 ㈜아테마에서 각각 개인보호장비(PPE)와 파편보호의의 종류와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지난 1월 ㈜영일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캠퍼스 내에 국내 최초의 전기자동차교육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전기자동차 기능인력 및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내년에 전기자동차 학과를 개설하여 신입생 모집을 할 예정에 있다.

김포대학교 전기자동차 교육센터는 6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자동차 시스템 이해 및 고전압 안전에 대한 교육을 매주 토요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youngi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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