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초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으로 22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전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의 선호 종목으로 줄넘기, 걷기,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한 일정과 연습 방법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학생 자발적 활동은 학생들 간 정서적 교류와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5월 중 실시된 학년별 체육대회와 종목별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리그에 참가한 한 6학년 여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하는 매 시간이 즐겁고, 연습하며 새롭게 접하게 된 플라잉디스크 활동을 중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금파초 학교스포츠클럽 담당자는 “클럽원끼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자신있는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상호교류와 소통, 사회성 함양으로 배움의 범주가 넓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철 교장은 “현재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으며 앞으로 오고 싶은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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