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석 전김포시의원의 아들 한종우씨 시의원 출마

한규석 전 김포시의원의 아들인 한종우씨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다.

양촌읍 문화체육회장이자 (전) 양촌읍이장단 협의회장을 지낸 한종우 후보는 20대부터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역활동을 충실하게 해온 지역밀착형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배강민(41세), 무소속의 이진민(65세)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친인 한규석씨는 지난 1995년 6월 27일에 치러졌던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인물이다. 양촌면장, 하성면장을 역임한 한규석(당시 57세)씨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양촌면에서 출마하여 2,749표를 얻어 43.31%의 득표로 홍종운(1,287표, 20.28%), 정경래(836표, 13.17%)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로 당선됐다. 당시 8인으로 구성된 김포시의회에서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종우씨는 “평소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 공직 활동 시 항상 강조하셨던 청렴, 정직, 겸손은 지금도 나의 생활원칙이다”라며 “아버지를 닮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며 부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종우 후보는 “그동안 지역활동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공약들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시의원이 되면 준비된 다양한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소지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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