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달 31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11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법률교육과 디지털 옥외광고의 트렌드와 정책방향이라는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강사로 초청된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은 옥외광고물 법규에 적용받는 각종 간판의 표시방법과 관련법령의 전반적인 주요내용에 대해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디지털 옥외광고의 트렌드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박현 한국디지털사이니지연구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은 관내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 괘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광고업 종사자들은 매년 받아야하는 법정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법한 광고물 설치 및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디자인 감각, 전문적인 마인드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김포시 미관은 옥외광고업 종사자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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