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융합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창의융합강사양성(학부모전문가양성) 기초과정을 진행했고, 올해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강사양성 교육과정은 스크래치, 앤트리, 앱인벤터, 코스페이시스, 틴커캐드, 교수법을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로 간단한 게임 뿐 아니라 3D 디자인과 가상현실 제작할 수 있다. 각 과정마다 전문 강사를 선임하여 수준 높은 강사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5월 21일(월)을 시작으로 7월 13일(금)까지이며, 총 30회 교육이다.

이 교육은 4월에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여 세 번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4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재단의 이승한 본부장은 “교육 대상자로 선발되기도 힘들었겠지만, 교육과정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계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꼭 모두 수료하시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첫째 날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처음이라 어렵고 복잡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강사가 되어 나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컴퓨팅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란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며, “최선을 다해 교육을 수료하여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새로운 진로에 도움을 주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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