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 학생들이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직접 만든 기념품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고교 은사님들께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김포대학교는 과거에 비해 각박해져가는 사제지간의 신뢰 회복에 있어 학생은 물론 대학 구성원 전체가 동참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행사 취지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현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스승의 날에 고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보인다.

이날 스승의 날 편지 쓰기 행사를 주관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Global K-Culture Center) 박진영 센터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동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대학교 학생들이 고교 선생님들의 은혜를 기억하고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포대학교는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을 겸비한 고도의 직업전문인을 양성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