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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적 전문 활동가 필요한 김포시민단체어려움의 순환 해소 방안의 키워드는 활동가

1회 : 젊은 도시 김포의 선결과제, 대시민 서비스의 질과 문제점

2회 : 메아리된 시민 목소리, 통로는 어디에

3회 :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 시민 단체의 표류

4회 : 김포 시민 단체의 현황

5회 : 새로운 형태의 시민 공동체 형성

6회 : 민-관, 신-구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찾아서

7회 : 건강한 시민 단체의 전제

8회 : 소통을 향한 첫 번째 변화 - 구조

9회 : 소통을 향한 두 번째 변화 - 협업

10회 :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향해

도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현재, 김포 시민 사회와 행정은 어떤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는가. 본지에서는 10회의 기획기사를 통해 발전과도기에 놓인 김포의 현주소를 상세히 짚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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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포 내에는 어떠한 시민단체들이 있고, 이들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본지에서는 김포시청 행정지원과 민간협력팀에 사회단체로 등록된 단체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살펴보고,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만나 그들의 현주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관내 시민단체 20여곳, 현재 교육 키워드 활동 활발 전개

김포시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관내 사회단체로 등록된 단체는 총 21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는 행정지원과 민간협력팀에 등록된 단체로 국한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료는 예술단체와 연합회, 협의회, 교류회, 학부모단체, 클럽, 동우회, 연구회, 지부 등 형태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 중 공익을 주된 목적으로 한 시민 단체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는 20여곳 안팎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라는 형태로 연대체가 구성이 되어 있기도 했는데, 이 연대에 14곳의 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대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는 경실련, 김포교육자치포럼, 김포여성상담센터, 여성의 전화, 김포시농민회, 김포장애인자립지원생활센터, 김포평화나비, 민주연합노조 김포지부, 민주평화김포시민네트워크, 새여울 21, 전교조 김포지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김포지회, 김포민예총,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들이 존립하고 있는 가운데, 한강신도시 형성 이전에는 환경, 농업, 정치 등 분야의 시민 단체들이, 현재는 교육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보다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활동가, 예산의 ‘지속성’ 불투명으로 겪는 시민단체의 어려움 ‘동일’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어떤 환경에 처해 있을까.

현재 김포 내에서 시민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 이들의 현주소를 들어봤다.

본지에서 취재한 결과, 이들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 주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등이 공통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목표였고, 재능기부의 형태, 봉사 활동 등으로 시민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 활동가들이 한정되어 있어 실상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기 어려운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는 점, 행정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등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한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들은 각각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공모를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그들의 목적에 맞는 사업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대부분 ‘뜻을 함께 하는 활동가발굴의 어려움, 지속적 예산 수반의 어려움’ 등으로 나타났다.

활동가 A씨는 “시민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실상 지금에 와서도 뾰족한 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김포에 많은 시민단체들이 있지만 대부분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 결국 한정된 활동가들만이 남고, 그들의 활동에 한계가 지어지는 그런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 김포 시민단체들의 현주소”라고 말한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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