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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확정3대 공약 “주민자치와 행정혁신,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대중교통특별기획단 발족”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정하영 후보는 1962년생 김포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전) △문재인대통령후보 김포시(을)선거대책위원장 △제20대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전)을 역임한 바 있다.

본지에서 정하영 후보를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Q. 경선 승리를 축하드린다. 당원 및 시민에게 인사말 부탁드린다.

A.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서 저 정하영을 선택해 주신 당원과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경선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김포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라는 당원과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며, 또 그러한 염원을 이루어 낼 적임자라고 판단해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저 정하영 잘 할 수 있습니다. 믿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십시오. 당원과 시민여러분들의 염원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김포를 자랑스러워 하고 살고 싶어 하는 ‘시민과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 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Q. 경선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고, 경선 과정을 통해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지난 2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5명의 후보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다른 후보들 모두 자신보다는 더 대한민국과 김포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좋은 경쟁자들이 있었기에 김포시의 문제점과 제 자신의 역량을 하나하나 더 꼼꼼히 살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그간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3가지만 설명해 달라.

A. 첫째, 무엇보다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와 행정 혁신입니다. 모든 행정을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 방식을 준비하고 1000여 공직자의 대 시민관계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과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화문화도시 조성입니다.

셋째는 지하철과 버스, 도로 등 김포시 교통문제 전반을 다룰 ‘대중교통특별기획단’ 발족입니다. 기획단은 시민과 집행부, 시의회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해 토론을 통한 정책결정 과정을 전시민에게 공개하는 투명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Q.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의 경우 시장의 인사와 차별점(형식을 제외한)은 무엇인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A.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관점이 주민자치와 분권에 있습니다. 인사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읍·면·동장 주민선출제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읍·면·동장을 주민과 함께 인선해 읍·면·동이 명실공히 주민자치의 기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이미 서울시와 광주시 등에서 일부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정부의 정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 남을 따라가기 보다는 선도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Q. 유영록 시장의 공개 지지가 정하영 후보에게 실상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많다. 특히, 도시철도 은폐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하영 후보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궁금하다.

A. 유영록 시장의 공개 지지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유 시장의 재심요구가 최종 기각된 후 개인의 억울함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민선7기 김포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입니다.

14일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6~7월까지 개통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포시민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돼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고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면밀히 살피지 못한 점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에 당선된다면 도시철도 건설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Q. 유영록 시장과 차별화된 정책은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유영록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김포시를 이끌어 오면서 실시해 온 수많은 정책들 가운데는 평화문화도시 정책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소통과 인사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어느 것을 계승하고 어떤 부분을 차별화 할 지에 대해서는 추후 시간을 갖고 말씀드리겠습니다.

Q. 행정조직 내 인사철학에 대해 말해달라.

A. 제가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일 잘하는 사람은 발탁하고 잘못하는 사람에게는 페널티를 주는 신상필벌, 그리고 지난 세월 능력과 무관하게 출신지와 학연 등으로 불이익을 당한 사람들에게는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사원칙은 능력과 청렴성이라 생각합니다. 연공서열을 아주 무시하지는 않겠지만 과감한 발탁인사로 조직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무능력한 직원이 승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Q. 장기·운양·구래·마산 등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빠르고 질 높은 행정을 제공할 방안이 있을까.

A.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신도시주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시민 모두의 문제입니다. 민관거버넌스 방식의 행정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미 정부가 준비중인 혁신읍면동과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포형 주민자치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Q. 남북 화해분위기 속 김포시가 도모해야 할 현실적인 노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우선적으로 남북의 화해는 남북경협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국회에 제안된 ‘평화통일특별도’와 관련 김포시가 편입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강하구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평화생태관광단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이같은 평화문화도시라는 김포시의 이미지를 근간으로 락 음악 페스티벌, 연극제 등 세계 평화문화제를 격년으로 개최할 것을 준비할 것입니다.

Q. 5개 읍면의 북부권이 낙후돼 있다. 균형발전차원에서 해결 방안이 있나

A. 시의원 시절부터 북부권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해왔고 이 주장이 수용되어 그 동안 추진해온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이 최근 완료됐습니다. 시장으로 당선되면 용역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서 우선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마을 단위의 숙원사업 해결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큰 그림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진과 양촌의 구도심에 대한 사람 중심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월곶, 대곶, 하성도 각 면에 특화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도 단순한 생산물 판매지원에서 나아가 산업전략을 입안하고 농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수익 증대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에서도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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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배 2018-05-18 13:34:40

    그동안 양촌읍 구도심 도시 계획도로가 40년이나 사유재산을
    제한하고 있고 또 도로 개설이 되지 않아서 계획도로 접해있는 토지는
    는 건축이나 개발을 개인이 할수 없습니다.
    구도심은 이렇게 2-3미터 좁은 골목길로 민원을 해도 돈이 없다는
    간단한 답변으로 일괄 해왔습니다. 주민은 보상을 적게 해서라도
    도로 개설이 도시 발전의 기초입니다.
    시장이 되신다면 주민의 큰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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