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김포농협 조합장

농민을 웃게 만드는 소통전략가

“농업인이 웃는 도농복합도시 김포 만들기”
말은 쉬워도 이를 위한 실천을 행하기는 어렵다.
많은 이들이 말로만 ‘농업 살리기’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우리 이웃이 있다.

이번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김명섭 김포농협 조합장이다. 김 조합장님은 ‘유통분야 활성화’를 위해 뛰어든 전문가로, 지난해 NH생명보험 실적 회원사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김포농협의 위상과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로컬푸드 매장 역시 지난해 10억 증가한 60억 매출을 돌파했는데, 이는 김 조합장이 소비자와 생산자 조합원이 모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면밀하게 운영한 결과라 생각한다.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말하지 않아도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을 법 하건만, 김 조합장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실 틈이 없다. 언젠가 건강한 농업을 위해 농협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겠다며 질문을 던지자, 김 조합장은 미소 띈 얼굴로 말했다.
“건강한 김포농협을 위해 유통사업을 강화해, 생산자 조합원의 수익을 증대하고 소비자 조합원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농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이 아닐까요?”

신념으로 뚝심을 발휘하는 김 조합장은 지난해 종합유통센터 사업을 위해 김포유통센터사업 분야를 세분화하고 강화했다. 유통사업 활성화는 생산자 조합원과 소비자 조합원에게 동시에 이익을 환원하는 의미를 가지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 특유의 뚝심과 소통이 수반되어야 할 터,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조합장실을 개방했다. 지금도 실무자보다 조합원들이 조합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직원들이 말하는 바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모두가 상생하는 농업, 모두가 건강하게 웃는 김포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그 자리에서 뛰고 계시는 김 조합장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추천자 :  대한민국 요리명장 정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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