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조사 및 대책 수립, 책임자 처벌 강력 촉구”

한강신도시총연합회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른 대책 수립 및 책임자 처벌 촉구에 나섰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사태를 시민을 기망한 시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대책수립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성명서를 통해 “그간 착공 및 공정 관련 하등의 문제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조기개통에 대한 희망을 품어주며 가입주자, 입주예정자에게 큰 희망을 심어주었다”며 “이는 김포시민에 대한 기망의 행위이며 다수의 시민 재산권 침해”라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와 기타 사법기관은 김포도시철도 지연에 대한 사실 확인과 관련된 책임자 처벌에 대해 진행해 주길 촉구한다”며,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기타 단체와의 연합을 꾀하며 연명부, 낙선운동, 1인시위 등 정시개통 및 책임자 처벌이 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성명서 전문>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성명서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사태를 시민을 기망한 시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대책수립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1. 도시철도 개통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김포시민의 열망이었으며 소원이었다.

2. 그동안 착공 및 공정과 관련한 하등의 문제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조기개통에 대한 희망을 품어주며 기입주자, 입주예정자에게 큰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는 김포시민에 대한 기망의 행위이며 다수의 시민의 재산권 침해이다.

3. 김포시의회 및 시장간담회 등의 내용을 통하여서도 지연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으며 언론매체 등을 통해 밝힌 기타 지연 이유에 대한 내용은 절대 타당하지도 이해할 수도 없다.

4. 김포시와 기타 사법기관은 김포도시철도 지연에 대한 사실 확인과 관련된 책임자 처벌에 대하여 진행하여 주길 촉구하며 그에 따른 시민들의 분노와 절망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시켜 주길 바란다.

5.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수많은 시민들의 분노와 더불어 김포도시철도의 지연과 관련된 책임자와 연관된 정당, 선출직공무원등에 대한 응분의 대가와 더불어 정시 개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기 위해 기타 단체와의 연합을 꾀하며 연명부, 낙선운동, 1인시위 등 정시개통 및 책임자 처벌이 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6.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작금의 도시철도 개통지연 사태를 무능한 김포시 행정력의 결정체로서 시민을 기망한 시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시정농단 세력과 구태의 지역기득권 세력이 손잡는 세습정치가 아닌 새로운 김포개혁의 출발점으로 거듭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새시대의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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