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오강현, 최명진, 홍원길 후보) 나선거구(김옥균 후보) 다선거구(한종우 후보) 라선거구(박우식 후보)

김포신문에서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의원으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자 중 이번 선거에 첫 출마하는 정치신인들의 출마의 변을 ‘김포시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합니다.  <편집자주>
 

오강현 후보

1. 생년월일 : 1973년 3월 30일(만45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3. 출마의 변 :
김포시 시민여러분, 가선거구의 고촌읍, 풍무동, 사우동 주민여러분,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1-가로 공천을 받은 오강현 후보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2002년 김포시 풍무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큰 결심을 하고 김포를 선택하여 이사를 하게 된 계기는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 김포로 이주하였고 우리 아이가 나고 자란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갖고 김포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김포에 머물러 생활한 지 이제 17년이 되어갑니다. 저의 딸이 벌써 16살,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됩니다. 지금까지 제 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김포에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그 사이 김포시의 인구는 41만 명이 되었고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한강신도시가 만들어지고 한강로가 개통되었고 올해 11월이면 경전철이 개통됩니다.
김포시는 현재 공사 중이라고 할 정도로 곳곳에 아파트, 상가, 경전철 등등 많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도시가 완성되기 전의 과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제가 최초 김포에 올 때와는 다른 도시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고 김포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점은 점점 상실되고 주민들께서 느끼시는 것처럼 부정적인 면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파트는 늘어나는데 편의 시설, 문화 시설은 없고, 사람은 늘어나는데 교통은 나아지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김포가 점점 악취와 소음, 미세먼지가 늘어나고, 학생은 많아지는데 학교는 적어 과밀학급이 늘어나고, 사람이 다니는 길은 불편하고 주차할 공간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개선하고 개혁하기 위해 시민단체의 활동가로, 20년 동안 교육자로 활동했던 제가 정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이렇게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생활하기 좋게, 근시적인 관점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꾸겠습니다. 김포시를, 특히 제 지역구를 생활중심, 주민중심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인구수 증가에 따른 교육, 문화, 교통, 복지, 환경, 행정, 치안 등등이 미흡한 상황을 자족 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민생 정치,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젊은 소통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시민이라는 숲, 그 속에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명진 후보

1. 생년월일 : 1964년 9월 20일(만53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3. 출마의 변 :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경험합니다.저 역시 건강문제로 생사의 문턱까지 오가는 경험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깊이 고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삶에 대한 생각이 나 개인의 삶을 벗어나 ‘우리’라는 공동체, 즉 개인과 가족을 뛰어넘은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의 삶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나를 온전히 바꾸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 김포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하면서 김포시민들에게 이것만은 확실하게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김포시민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김포 도시농부학교에서 동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한 먹거리가 개인의 건강, 가족의 건강,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걸 경험하였기에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에서 식탁에 오르는 모든 과정에 합당한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져 김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먹거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여성의 세심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생활정치형 의정활동을 목표로 저의 모든 열정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차난 등 교통 불편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하여 부족한 공용주차장 확대에 힘쓰고 무질서한 도로교통 표지판 정비와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평탄화로 유모차 끌때 힘들지 않는, 스트레스없는 김포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10년간 김포시 인구는 22만명에서 17년말 40만에 달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습니다. 신생아 출생건수가 2017년기준 4천명수준 이지만 산후조리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포시와 협력하여 반값 산후조리원을 설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포시민여러분 이 모든 일도 지역민과 당원여러분이 도와주실 때 가능하리라 믿기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원길 후보

1. 생년월일 : 1960년 11월 21일 (만57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자유한국당(가선거구)
3. 출마의 변 :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시에 전달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서 김포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이념보다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기에 당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남들보다 조금은 많은 것들을 듣게 됩니다.
그렇기에 바꾸고 싶은 일들도 많이 나오고, 그러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김포시정은 온갖 폐단이 원칙과 신뢰를 무너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행정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이러한 행정불신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현장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시의원이 된다면 고촌 역세권 정비사업, 시네폴리스 원주민 보상 문제 해결, 공공 육아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해야할 많은 일 들이 있지만 제가 여지껏 들은 것들 중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귀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하셔서 의견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김옥균 후보

1. 생년월일 : 1960년 8월 10일(만57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3. 출마의 변 :
안녕하세요. 언제나 김포시민과 함께 가고 같이 사는 김포뚜벅이 김옥균입니다.
김포.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고 도시가 팽창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 등 김포를 둘러싼 주변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도시발전의 원칙과 기본을 다지고 살기 좋은 김포의 틀을 완성해 가야 합니다. 우리 김포시민 모두가 어느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저 김옥균은 오랜 기간 손해사정사 무료상담을 통해 일반서민의 삶의 애환을 함께 해왔습니다. 한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으로서 공동체를 변화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김포시 바둑협회(회장)·체육인연합회(부회장)·육상연합회(부회장) 등 각 기관단체 활동을 통해 김포가 지금 서있는 자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과 시민이 만나는 다리가 되어, 살아있는 공동체의 따스한 온기와 신도시 특유의 싱싱한 활력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김포의 성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대표공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지원
▲상설시장을 한류관광의 메카로 추진
▲김포시민 누구나 혜택받는 자전거보험 추진
▲시립요양원 건립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한종우 후보

1. 생년월일 : 1972년 11월 16일 (만 45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자유한국당(다선거구)
3. 출마의 변 : 젊음으로 5개 읍·면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일찍이 20대 후반부터 농어민후계자로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습니다. 농업경영인회 총무, 이장, 양촌읍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양촌읍 이장단협의회장, 양촌읍 문화체육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5개 읍·면(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통진읍, 양촌읍)이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계를 실감하며 이런 김포의 모순과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우리 지역에 맞는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또 준비하였습니다. 나고 자란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저의 역량을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펼쳐보고자 합니다. 제가 가진 젊음을 무기로 고령화, 노령화 되어가는 저희 5개 읍·면 지역에 젊은 시의원이자 농업의 대변자로서 ‘삶을 바꾸는 젊은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앞만 보지 않고 멀리 보고 5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가는 다양한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 깨끗하고 안전한 5개 읍·면 건설
▲ 5개 읍·면 교통사각지대 해소
▲시간연장 보육시설 확대
▲행복한 육아, 안전한 먹거리
▲ 내가 참여해서 만드는 마을 등 다양한 공약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공약을 실천하여 젊은 사람이 떠나지 않는 5개 읍면, 젊은이가 찾아오는 5개 읍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종우’를 믿고 응원해주십시오.
 삶을 바꾸는 젊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우식 후보

1. 생년월일 : 1975년 1월 10일(만43세)
2. 정당 및 출마선거구 : 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3. 출마의 변 :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어떤 지도자를 맞이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의 정점에 남북정상회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문점선언에 따른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바야흐로 남북 화해협력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접경지역으로 수많은 규제 장벽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포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천재일우의 기회가 김포에 열리고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하면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김포는 소외된 변방의 이름 없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김포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포를 대표하는 김포시의회에도 변화를 정확히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역동적인 새로운 인물의 수혈이 필요합니다.
저는 일자리전문가로 우리 사회 일자리 변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책 출간, 신문칼럼기고, 방송출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길러왔습니다.
김포시의원이 되어 김포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여 교육, 교통, 문화, 일자리, 행정혁신,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김포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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