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추경 3천 117억원 승인


일반회계 5.7% 증가 특별회계 16.9%감소
하성종합고교와 대곶초등학교에 체육관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김포시의회는 추경에 반영된 하성종합고교 체육관 건립 5억, 대곶초 체육관 건립 5억 , 감정 교 재가설 5억 7천, 대명 준도시 지역 도로 개설 2억 1천 8백, 원산리 하수도 정비사업외 2개사업의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3억을 승인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13억3천800만원은 동ㆍ면의 주민숙원 사업예산으로 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어 당초 예산 3천163억원보다 45억이 감소한 3천117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중 일반회계는 5.7%증가한 2천286억원으로 편성됐고, 특별회계는 830억원으로 16.9%가 감소했다.
특별회계예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신곡택지 개발지구지연에 따른 공동주택 선수분양예산 169억여원이 감액됐기 때문이다.
한편 시청 구내식당을 신규인수자에게 인수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기존사용자 집기 매입예산 2천만원과 관련 의회는 “향후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재산에대해 위탁자가 기득관을 주장해 보상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난색했지만 의회는 결국 유감을 표하며 집행부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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