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일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에서 선임한 대표위원 이진민 부의장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전직 공무원 이하옥, 회계사 신태석, 세무사 유영태, 세무사 이영식)이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는 김포시가 제출한 결산서와 증빙서류 검토, 관계 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진행, 김포시자원화센터 현장방문, 의견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회에서 이진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각 부서의 예산집행이 관계법령과 예산에 따라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검토했다”며 “결산검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회계연도 결산은 오는 10월 중 김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