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내 문화의 집 소공연장에서 지난 18일 열린‘이정식과 함께하는 째즈페스티발’이 시민 300여명의 뜨거운 갈채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당초 째즈가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장르이기 때문에 관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같이 좋은 반응 속에 공연을 마치자 관계자들도 놀라워했다는 게 후문.
한 시민은 문화의 집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집근처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시 한번 이 같은 공연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섹스폰연주자 이정식, 째즈가수 김현정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 이날 공연에는 특히 방학숙제인 ‘공연관람’을 위해 자리를 찾은 어린이들이 많았는데 이들을 위해 밴드는 ‘째즈 동요메들리’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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