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째즈가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장르이기 때문에 관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같이 좋은 반응 속에 공연을 마치자 관계자들도 놀라워했다는 게 후문.
한 시민은 문화의 집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집근처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시 한번 이 같은 공연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섹스폰연주자 이정식, 째즈가수 김현정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 이날 공연에는 특히 방학숙제인 ‘공연관람’을 위해 자리를 찾은 어린이들이 많았는데 이들을 위해 밴드는 ‘째즈 동요메들리’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