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콜농도,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75%

김포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도중 동료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김포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경 음주 상태로 국제성모병원에서 집으로 가던 중, 병원 인근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단속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운전면허 정지 수치였다. 김포 경찰서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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