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통진학교의 유일한 전교조 회원인 최재웅 교사는 파면조치에 불복, 교조 김포지회 등 10개 시민단체와 함께 부당징계 철회와 학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달아 가졌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11월 파면처분 취소결정을 학교법인 김포대학에 통보했으며 최교사는 11월10일 학교에 복직했다.
또한 학교법인 김포대학은 지난해 10월 통진면 마송리 및 도사리 소재 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상의 금액인 12억원보다 훨씬 많은 20억원에 매매가 거래됐으며, 초과금액을 재단전입금으로 환원하지 않고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통진중고는 수개월새 교장, 교감을 수차례 바꾸는 등 학교 정상화에 차질을 빚으며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논란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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