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예절교육관으로 탈바꿈하는 첫 행사가 오는 9월 1일 치러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포시예절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신랑 김충기(36,고촌면 신곡리)씨와 신부 곽연옥(36, 서울 양천구)씨의 전통혼례와 통진두레팀의 길놀이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릉산의 멋진 경치와 함께 예절교육관 잔디밭서 오전 9시 30분부터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우리고유의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예절교육관은 이번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관사를 개방하고 예복 또한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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