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마송3리 마을회(이장 강만순)가 지난 11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진애향장학회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통진읍 마송3리 마을회는 1992년부터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기탁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마송3리 강만순 이장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렵긴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돕는 문화가 사회 저변에 확대돼 살기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기탁금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북돋워 주는 계기마련은 물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통진애향장학회(회장 오훈석)를 통해 관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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