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나이가 있나요?
오늘도 행사장에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는 어르신, 행사장면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측에서 요청이 있어서 촬영을 하고 계시지만 순전히 자원봉사로 행사기록과 기사를 작성하고 계신분이 계십니다. 바로 주경국 봉사자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주경국 봉사자님은 인천 출생으로 김포에서 12년째 김포 맨으로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 분은 노인복지관 개관시 어르신 자원봉사 학교를 수료하고 봉사를 시작하셔서 이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고 봉사활동 사진도 촬영해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적십자 홍보부장으로 더 알려져 폭넓은 활동을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김포시 노인복지관 실버기자,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홍보부장, 하천 살리기 추진단 홍보부장으로 활동하여 지난해 김포시 자원봉사자의 날에 자원봉사 10,000시간 이상증서를 받을만큼 봉사하는 곳에서는 자주 뵐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경국 봉사자님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이 할 수 없는 것, 하지못하는 것, 하지 않는 것을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76세의 젊은 어르신이십니다.
김포의 홍보부장으로 책임을 지고 취미 삼아 노후를 즐기며 왕성한 봉사 활동을 하는 주경국 어르신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봉사하는 자리에 꼭 나타나시는 주경국 어르신. 칠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주시는 어르신 정말 존경합니다.
하시는 일에 행복을 느끼고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김포를 지켜주세요.
추천자 : 임효성 삼성요양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