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축구협회(회장 이병직)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기 시·도 대항 축구대회에서 김포시 70대 대표(회장 권순덕·감독 김정철·총감독 김승기)가 강남구, 고양시, 제주시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김포시 축구사에 새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김포시체육회 정병규 상임부회장과 김포시축구협회 이병직 회장은 “선배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 기쁨을 모든 체육인이 함께 하자”고 격려했으며 권순덕 70대 축구회장은 “김승기 총감독과 선수들 한 분 한 분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같은 팀 노대우선수가 경기 중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혈관확장수술을 받는 사고가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김포시체육회 민병호 체육과장은 “김포시축구협회 소속 여성축구단(단장 정미락)도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국대축전 경기도대표를 선발하는 2018 경기도축구협회장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양주시를 7대0, 연천군를 5대0, 의정부시를 7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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