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화1번지 내실화에 최선"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치러졌다.

유영록 후보의 개소식에는 같은 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을 비롯해 전해철·이재명·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같은 당 김포시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대부분이 참석하였으며 이하준 문화원장, 김영환 김포시전국향우회연대 의장 등 1천여명의 시민·지지자들이 운집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유 후보는 개소식 행사 시작에 앞서 정하영·정왕룡·조승현·피광성 후보 등 같은 당 시장 예비후보 및 도의원 예비후보·시의원 예비후보,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을 개소식에 참가한 시민·지지자들에게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6.13 지방선거에서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유영록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원팀(One Team)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유영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은 축사에서 “김포시는 평화문화1번지를 지향하는 도시이고 4월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합의를 잘 이뤄내면 우리 김포가 평화문화1번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영록 시장이 3선 도전을 결심한 이유도 평화문화1번지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유영록 시장이 가지고 있는 경륜과 역량을 시민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라”고 당부하고 “촛불시민혁명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를 완성하기 위해 41만 김포시민이 함께 지방자치 25년의 토대 위에 지방자치, 지방분권, 책임분권을 완성하자”고 참가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유영록 후보는 김포에서 경기도의원, 김포시장을 역임하면서 김두관 국회의원과 민주당이 김포에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 민주당의 보배다”고 말하고“‘나라는 문재인 김포는 유영록’이라는 슬로건처럼 원팀(One Team)으로 시장후보·도의원후보·시의원후보가 함께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6.13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뤄 달라. 함께 하고 계신 시민들의 열기만큼 유영록 후보와 함께 해주신다면 민주당이 다시 한 번 더 성장할 것이다”고 축사를 마쳤다.

또 이재명 예비후보는 “유 후보는 경기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김포에서 ‘시장이 이렇게 하면 도시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인물이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나라를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정권을 교체했다. 그 첫 출발이 지난 대선이었고 두 번째 출발점이 이번 6.13 지방선거다. 당내 경선에서 누가 이기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당내 경선을 하고 있지만 이 경쟁이 끝나면 다시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유영록 후보는 오래된 친구로서 김두관 국회의원과 유영록 후보는 늘 겸손하고 진실되고 늘 포용하는 사람이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20년전에 뿌린 자치분권의 생각이 김포시민의 힘으로 유영록을 통해서 김포에서 제대로 자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이제는 시민의 삶이 바뀌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는 이제 남북평화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될 것이고 유 후보가 꿈꿨던 ‘평화문화1번지’가 김포에서 제대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영록 예비후보는 “국내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은 저 유영록이 유일하다. 지난 2015년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난 뒤 세계 속의 김포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제 김포시민과 함께 평화문화1번지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내 참가자의 큰 박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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