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가자 지구촌 마을로'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개교하는 ‘세계시민리더십 꿈의학교’가 4월20일까지 25명의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김포, 고양, 부천, 파주 지역의 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세계시민리더십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가치·태도·기술을 함양하도록 돕고, 국제사회 활동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며 세계 공동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학교 밖 학교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에 걸쳐 총 85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장은 김포시 고촌읍 들꽃풍경(풍곡리 237-3)과 하성 소재의 도시농업 체험 농장이다.

세계시민리더십 꿈의학교는 ▲환경, 빈곤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탐구 ▲도시농업 ▲유네스코 기관 탐방 ▲세계시민활동가 명사초청 강연 ▲세계시민 UCC제작과 책만들기 ▲평화를 염원하는 분단체험 ▲언론기고 ▲영화상영회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1기 수료생 7명의 고등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또래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세계시민리더십 꿈의학교 교장 이희는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꿈의 무대를 세계로 넓힘으로서 진로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갖게 하고 글로벌 활동가로서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이수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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