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영화 제작, ‘제1회 경기 청소년 영화제’ 출품할 것

‘김포 꿈의영화학교’(교장 조성륜, 교감 김선아)가 학생모집에 나섰다. 김포 꿈의영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마을문화공동체, 김포 꿈의영화학교가 주관하여 2018년도 4월 28일부터 2018년도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김포시 전역의 초, 중, 고 학생 총 40명이 총 51시간을 함께 참여, 금파초등학교에서 영화제작이론과 영상음향장비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꿈의영화학교는 지난 2017년, 김포 5일장을 주제로 다큐멘터리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를 제작,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상영한 바 있다. 당시, 김포 5일장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김포 5일장 300여곳의 각 점포에 예술간판을 제작, 제공하였고, 김포 5일장의 상인들과 김포 꿈의 영화 학교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포 꿈의영화학교는 올해 장애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도 함께 할 예정으로, 다양한 극영화를 제작하여 마을문화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제1회 경기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포 꿈의영화학교 조성륜 교장은 “학생들이 영화제작과정을 통해 주변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소중히 하고 마을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기타 입학관련 문의는 010-5060-6343(교장 조성륜)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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