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경조사와 함께 지방세 체납을 집중 정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 안내문 및 고지서를 발송 하고 체납자 일제 재산조회 후 물건압류 공매처분을 추진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예고장 게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가 진행되며, 특히 3회 이상 3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도 동시에 추진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진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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