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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야생조류공원서 멸종위기 ‘저어새’ 발견2009년부터 조류 개체수 감소 시작, 서식 위한 중장기적 계획 필요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에서 73종의 조류가 관찰되며 멸종위기야생생물1급 저어새와 2급인 큰기러기, 재두루미, 흑두루미, 새홀리기, 큰말똥가리, 참매, 독수리, 재빛개구리매, 새매 9종과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비둘기조롱이 3종이 관찰된 한편, 2009년부터 점차 조류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단법인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윤순영 이사장)가 1992년부터 한강하구 조류 모니터링과 함께 1999년부터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측은 “우점 종으로는 큰기러기가 가장 많은 개체수가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순으로 조사되었다. 포유류는 고라니와 족제비가 관찰되었다”고 밝히며, 개체수 감소원인으로 “주변 아파트공사 및 야생조류공원 조성 사업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히 2014년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김포시로 이관되면서 야생조류공원 농경지 방치와 무분별한 사람들의 접근, 반려견등 조류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야생조류 서식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고, 서식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없이 일반 공원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조류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 발생케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강하구에 위치한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총면적579172.6㎡)에서 2017년 멸종위기야생생물1급 저어새가 관찰되었으며 올해 3월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와, 그 외 물새류 논병아리, 쇠물닭, 깝짝도요도가 관찰된 바 있다.

야생조류 관계자는 “한강야생조류공원의 기능이 회복 된다면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조류공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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