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농장&자연농장,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 전달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형, 이진유) “우리 동네 행복한 나눔-한울타리 현판지원사업”의 참여업체인 유성농장(대표 이진유)과 자연농장(대표 장재권)이 이웃들을 위한 계란을 전달했다.
한울타리 현판지원사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좀 더 쉽게 나눌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의 기능수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통진읍 관내 여러 음식점과 미용실, 농가 등이 참여하여 우유, 요구르트 등의 전달과 음식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양계농가 2개소가 매월 지원하게 될 계란 50판은 별도의 계란 보관용기에 담겨 사례관리 가구 및 생활곤란 이웃들에게 3개월씩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이 사업은 정기적인 참여와 부정기적 참여를 구분해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 기능을 강화시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므로 확대되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지속적 참여 확약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통진읍에서는 17일, 주거지원이 확정된 암환자 가구에 대해 이번 사업 참여업체인 번개화물(대표 이명복)의 도움을 받아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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