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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방분권시대 희망김포의 저력을 봅니다
이정찬 
김포대학교 연구원장

고대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사기(史記)의 화식 열전 편을  통해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를 서술하면서 가장 잘 하는 정치는 백성의 마음을 얻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고,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다투는 것은 가장 나쁜 정치라고 했습니다.

 저는 김포시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고려했었습니다. “나는 왜 정치를 하려하는가?” “나는 어떤 목표를 가지려 하는가?”를 자문하면서, 
不患貧 患不均 (백성은) 가난함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르지 않음을 근심한다. 는 말씀을 되새겼습니다. 40여년 공직과 사회단체 위원회 활동, 김포대학교의 연구원장, 교직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로 “시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①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사회 ②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이 해소되는 사회 ③ 시민이 잘 살고 시민이 행복한 큰 나라 대한민국, 희망 김포를  만들어 가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습니다.

 인생은 수많은 점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동선입니다. 사람에 따라 이 선은 굴곡이 지기도 하고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어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무리 헝클어지더라도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점이 있는 듯합니다. 그 점을 삶의 목적이라 해도 좋고 존재의 이유, 혹은 인생의 미션이라 해도 좋겠습니다.

 퇴직 후 민간인 신분으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김포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면서 우리 사회에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요 원인은 양극화 현상이 너무도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소득 양극화이고 두 번째는 노동의 양극화입니다.  일자리 문제, 저 출산, 육아, 교육, 고령화 사회 노인문제 등 그 어느 하나도 잘 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앙 정부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김포대학의 연구원장으로서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기속사항으로 이행치 못 하는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만들어 지방자치와 분권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일자리가 마련된 지방정부, 성장 동력이 넘치는 지방정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출산·노후 걱정 없는 공정사회를 위하여, 민생. 복지. 교육 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학계에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김포에는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하고 열정적인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매천 황현 선생의 외침‘난작인간식자인’(難作人間識字人·지식인으로서 사람 노릇하기 참으로 어렵구나). 라고 말한 고사를 떠올립니다.

대한민국, 희망김포의 저력을 믿으며, 제가 어디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해 동행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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